감사합니다 소개 등장인물 몇부작 ott 정보

 

7월을 맞이하여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들 중 관심이 가는 건 두 개입니다. 그중 드라마 감사합니다를 소개합니다. 재치 있게 이름부터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드라마 감사합니다는 이번 주 토요일부터 TVN 저녁 9시 20분에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재미있어 보이는 오피스극이 찾아왔습니다. 드라마 감사합니다는 감사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다룹니다.

 

 

 

감사합니다 | tvN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The Auditors

 

방송: 2024.07.06~ TVN 토, 일 오후 9시 20분

장르: 오피스

몇부작: 12부작

연출: 권영일, 주상규

극본: 최민호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필콘스튜디오

ott: 티빙

 

 

 

소개

여기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이 있습니다.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입니다.

 

 

 

등장인물

 

신차일

신하균 (악인전기, 괴물, 내 연애의 모든 것 등)

 

새로운 JU건설 감사팀 팀장입니다. 일관된 머리 스타일과 검정 정장이 그의 상징이며 사람에 대한 신뢰가 바닥입니다. 이성적인 판단, 빠른 결단력, 상대방의 말문을 막히게 만드는 말솜씨, 협상 능력 마지막으로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2안, 3안을 세우는 꼼꼼함이 그의 특징입니다.

 

차일의 레이더 망에 걸리면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감사 팀장으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틈을 내주지 않고 정을 주지 않기 위해 존댓말을 쓰며 거리를 둡니다. 감정, 혈연, 지연을 고려하지 않고 어떤 사람이라도 상관없이 비리를 저질렀다면 가차 없이 처리합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주변에 적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회사 직원들은 눈초리를 주고 높은 직책에 있는 경영진은 물리적인 압박을 행사합니다. 이를 예방하여 자신을 지키려고 힘을 기르며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술 같은 스포츠에서 뛰어납니다. 몸에는 가스총과 전기충격기도 지니고 있습니다.

 

 

구한수

이정하 (무빙, 알고 있지만, 런 온 등)

 

JU건설 감사팀 사원입니다. 한수는 정이 많고 신뢰를 주는 사람입니다. 따뜻한 성정의 부모님을 보고 자란 터라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기도 합니다. JU건설 플로리다 지사로 가기 위해 사내에서 모두가 피하는 부서 감사팀으로 넘어갔습니다. 이 부서에서 3년만 버티면 플로리다에서 일과 휴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일해왔습니다.

 

새로 부임한 감사팀장 차일이 오고 난 뒤 감사팀이 흔들립니다. 게다가 팀장은 한수가 감사업무와 맞지 않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며 부서 이동을 지시합니다. 강한 자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으며 약한 자에게 배려하는 전형적으로 강강약약 성격의 한수는 차일에게도 굴복하지 않으며 감사부서에 남습니다.

 

감사를 하면서 자신과 가까웠던 직원의 비리를 보며 실망합니다. 그리고 감사를 통해서 피해 입은 사람들이 돈을 되찾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감사 일을 대했던 자신의 태도에 반성합니다. 방에 덕지덕지 붙여 놓았던 꿈에 그리던 플로리다 사진을 떼어내며 감사 일을 열심히 하기로 다짐합니다. 그가 가진 강점으로 전과 달리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합니다.

 

 

황대웅

진구 (원라인, 리갈하이, 태양의 후예 등)

 

JU건설 부사장입니다. 대웅은 거친 성격에 독설을 잘하며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불법적인 관행을 서슴없이 행합니다. 계획했던 대로 되지 않으면 모든 수단을 이용하지만 의리가 있으며 선을 지킵니다.

 

JU건설을 세운 황종욱의 세 아들 중 막내로 자랐지만 첩의 아들이기 때문에 집에서는 좋은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형들은 임원에서 시작했지만 그는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들어가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시작한 터라 직원들이 원하는 것과 힘들어하는 것을 알고 있고 임원들도 신뢰하는 JU건설의 유력한 인물입니다. 그의 최종 목표는 JU건설의 사장입니다.

 

 

윤서진

조아람 ( 닥터 차정숙,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

 

서진은 JU건설을 다니는 주어진 일은 완벽히 해내는 감사팀의 신입사원입니다. 문서, 도면, 메일과 같이 글로 된 것이면 모든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분석합니다. 과정보다는 결과에 더 무게를 싣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진은 그동안 정이 가득한 감사팀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차일이 감사팀에 팀장으로 오면서 다른 지원들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았지만 서진은 이성적으로 처리하는 팀장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한수와는 동기이지만 친하게 지내지는 않습니다. 감사 업무를 그냥 돈을 받기 위해 하는 일로 치부해 왔지만 차일이 등장한 뒤부터 감사 업무에 보람을 느끼며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황세웅

정문성 (신성한 이혼, 슬기로운 의사생활, 해치 등)

 

재벌이라 귀티가 흐르며 직원들에게 매너 있게 행동합니다. 모든 일을 빈틈없이 계획하고 실행에 옮깁니다. JU건설을 세운 황종옥의 둘째 아들로 모든 것을 가진 형과 막무가내인 동생 사이에서 자신의 의견을 시원하게 얘기하지 못하며 둘째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형이 사고를 당한 뒤 자신이 사장 자리에 앉게 됩니다. 그때부터 사진이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경영을 합니다. 감사에서 유명한 차일을 회사에 데려오며 부사장인 셋째에게도 감사를 시행합니다. 차근차근 계획대로 비리를 척결하며 JU건설을 자신의 스타일대로 만들어 갑니다.

 

 

 

기획의도

 

횡령의 사전적 의미는
'공금이나 남의 재물을 불법으로 차지하여 가짐'이지만
횡령에는 다른 범죄와 차별점이 있다.
바로 믿음과 의리를 저버린 배신에 기반을 둔다는 것이다.

사람의 믿음을 이용해 교묘하게 비리를 저질러
잇속을 챙기는 횡령범들을 냉정한 분석과
판단으로 찾아내는 사람들 바로 감사인이다.

그동안 드라마 속에 등장한 감사인은
대부분 상자에 컴퓨터와 서류를 담고
빠르게 퇴장하는 역할로만 그려졌다.

감사합니다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그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려고 한다.
때론 검찰처럼 또 경찰처럼
또 상담사 역할까지 수행하는
감사팀의 이야기

지능이면 지능, 완력이면 완력,
꼼수면 꼼수로 응대하는 이성파 신차일 팀장과
사람이 좋고 사람을 믿고 싶은 감성파 구한수 사원이
회사에 기생하는 비리 바이러스를 처단하기 위해

오염된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활약하는 유쾌하고 통쾌한 오피스 수사 활극

탄산 200%, 목구멍이 터질 정도로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하는
이 못 말리는 콤비를 통해 감사합니다는
위로와 웃음, 재미와 감동, 그리고 사람에 대한
믿음의 의미를 보여주려고 한다.

 

 

 

드라마 감사합니다의 키워드

드라마 감사합니다의 키워드를 세 가지로 나누어보았습니다. 바로 극과 극의 케미, 감사라는 신선한 소재, 통쾌한 플레이입니다.

 

 

 

1화 미리 보기

JU건설의 새로운 감사팀장으로 온 차일은 감사팀과의 첫 만남부터 감사팀의 안일함과 능력이 없는 것을 지적하며 날을 세웁니다. 이미 마무리된 타워크레인 전도 사건을 재조사하기 시작하며 비리의 증거가 든 현장소장의 노트북을 살펴보려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드라마 감사합니다를 볼 수 있는 ott를 알려드립니다. 바로 티빙에서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서로가 극과 극인 팀장 신차일과 신입사원 구한수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더불어 차일과 한수가 어려움들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과정들이 어떻게 드라마에 전개될지, 차일이 사람에 대한 신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제 빠른 전개와 사이다와 같은 통쾌함을 선사할 드라마 감사합니다는 이번 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첫 방송 합니다. 이것으로 드라마 감사합니다 소개를 마무리합니다.